검색결과
  • 안중근 의사 “동양평화론 완성 위해 사형집행 보름 연기해달라”

    안중근 의사 “동양평화론 완성 위해 사형집행 보름 연기해달라”

    1910년 3월 19일(안중근 의사 순국 일주일 전) 뤼순 감옥의 구리하라 전옥(형무소장급 직위)이 조선통감부의 사카이 경시(총경급 직위)에게 보낸 보고서 편지의 원본. 안중근 의

    중앙일보

    2010.01.26 03:10

  • 우리가 잘 아는 안중근의 총, 우리가 모르는 그의 붓

    우리가 잘 아는 안중근의 총, 우리가 모르는 그의 붓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한인은 암살의 맹약을 할 때 무명지를 절단하는 오래된 관습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안중근 엽서.안중근(1879~1910)을 흔히 의사(義士)라 부

    중앙일보

    2009.12.01 02:04

  • 글씨 찾아 구름,연기처럼 산하 누빈 대자연인

    글씨 찾아 구름,연기처럼 산하 누빈 대자연인

    1 당 회소 ‘자서첩(自敍帖)’(1988), 종이에 먹, 28x803㎝2 ‘광개토대왕비’ 탁첩, 광서기축본(1889) 3 ‘광개토대왕비’ 임서, 종이에 먹, 18.3x12.8㎝

    중앙선데이

    2009.04.18 11:14

  • 이황 “글씨는 마음의 표현” 이광사 글씨엔 ‘실학’ 담겨

    “글씨 똑바로 써라.” 이 말은 연필을 잡기 시작한 때부터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물론 마음이 발라야 글씨 조형도 바름을 암시하는 우리의 뿌리 깊은 심성론적 글씨관을 대변하는

    중앙선데이

    2009.03.10 11:21

  • 추사가 사랑한 제자 허련의 담백한 붓질

    추사가 사랑한 제자 허련의 담백한 붓질

    서른한 살에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눈에 들어 그의 제자가 된 전남 진도 출신 시골뜨기 선비. 붓 하나 달랑 들고 왕(헌종) 앞에 나아가 그림 재주를 보이기도 했던 드라

    중앙일보

    2009.01.01 01:24

  • 일중서예상 대상 원중식씨

    일중서예상 대상 원중식씨

    강원도 고성에서 지내는 원중식 씨가 지난해 여름 활달한 행초서로 쓴 도연명의 시 ‘연우독음(連雨獨飮, 장마철에 혼자 술을 마시면서)’의 일부.사단법인 일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년)

    중앙일보

    2008.05.29 01:02

  • 송시열·송준길 미공개 서예작품 대거 공개

    송시열·송준길 미공개 서예작품 대거 공개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은 17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정치가다. 성리학을 후기 조선 왕조의 주도이념으로 확립한 그는 청나라를 정벌하자는 북벌론을 주도

    중앙일보

    2007.12.22 05:31

  • '추사 기리기' … 올 한 해로 모자란다

    '추사 기리기' … 올 한 해로 모자란다

    #1. 김정희의 '자화상' "이 사람을 나라고 해도 좋고 내가 아니라 해도 좋다. 나라고 해도 나이고 내가 아니라고 해도 나이다. 나이고 나 아닌 사이에 나라고 할 것이 없다."

    중앙일보

    2006.12.27 20:57

  • [삶과추억] 한문·한글 모두 능통 … 서예계 '큰 획'

    [삶과추억] 한문·한글 모두 능통 … 서예계 '큰 획'

    일중 김충현 선생의 작품 '정읍사'(1960). 한자와 한글의 다양한 서체를 하나의 작품에 융합했다. 한국 서예계의 큰 별이 졌다. 일중(一中) 김충현 선생은 소전 손재형(1981

    중앙일보

    2006.11.20 04:23

  • [문화in] 파격의 디자인! 추사 작품 감상 포인트

    [문화in] 파격의 디자인! 추사 작품 감상 포인트

    추사는 난해의 상징이다. 평범한 서체를 거부하고 나름의 파격미를 구현한 추사의 작품은 난공불락의 성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자'로 보이는,

    중앙일보

    2006.09.28 21:00

  • [노트북을열며] 컴퓨터 시대, 슬픈 서예

    신용카드 영수증에 서명하는 일 말고는 글씨 한 자 안 쓰고 넘어가는 날이 늘어간다. 컴퓨터 자판 위를 더듬고 다니는 두 손이 어째 남의 것처럼 낯설다. 글씨를 쓸 때 손은 몸과

    중앙일보

    2006.05.18 20:59

  • 편짓글에 숨쉬는 추사(秋史)의 인간미

    편짓글에 숨쉬는 추사(秋史)의 인간미

    추사 김정희가 편지 글씨체에 대한 견해를 밝힌 ‘마천십연’. "70년 동안 열 개의 벼루를 갈아 없애고 천여 자루의 붓을 다 닳게 했으면서 한 번도 간찰의 필법을 익힌 적이 없다

    중앙일보

    2005.11.07 20:51

  • 하늘천 따지…천자문의 세계로

    하늘천 따지…천자문의 세계로

    "하늘 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 박박 긁어서…" '천자문' 첫머리인'하늘 천(天) 따지(地) 검을 현(玄) 누를 황(黃)'을 재치있게 바꾼 눌은 밥 타령이 구수하다. 서당 개 삼

    중앙일보

    2005.08.04 20:17

  • 미술전시 기획자 11명의 생생 체험담 책으로

    미술전시 기획자 11명의 생생 체험담 책으로

    나선화 이화여대 박물관 학예실장은 아침마다 몸이 고성능 안테나로 변한다. 박물관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조건반사처럼 밤새 별 일이 없었는 지를 감지한다. 30년 세월을 드나들었어

    중앙일보

    2005.07.13 20:29

  • 스님의 붓끝서 말씀을 얻다…서울서예박물관 '고승 유묵전'

    스님의 붓끝서 말씀을 얻다…서울서예박물관 '고승 유묵전'

    ▶ 파격적인 기행으로 이름났던 중광(1935~2002)의 '달마도'(上). 구레나룻이 온 얼굴을 휘감은 채 어깨 위에 참새가 집을 짓는 줄도 모르고 9년 동안 면벽수도했다는 달마의

    중앙일보

    2005.01.24 17:37

  • [인사] 행정자치부 外

    ◆ 행정자치부▶충북도 전출 김웅기▶재정조정과장 이주석 ◆ 산업자원부▶중소기업특별위원회 파견 최준영 ◆ 문화관광부▶부여박물관장 이내옥▶대구〃 서오선▶김해〃 김정완▶청주〃 곽동석▶전주

    중앙일보

    2005.01.16 18:57

  • [사랑방] 출판기념회 外

    ◆ 행사 ▶홍성우 변호사는 7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홍남순 변호사의 삶을 정리한 평전 '영원한 재야 대인 홍남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과 김충배

    중앙일보

    2004.10.07 08:51

  • 한획 한획…선승의 자유 서렸구나

    한획 한획…선승의 자유 서렸구나

    ▶ 조선 후기의 승려인 아암 혜장이 남긴 ‘일한사탑(一閒四榻) 무진여화(無塵如畵)’. ‘방 한 칸에 의자 네 개, 티없이 맑기가 그림같다’로 풀이되는 이 글씨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중앙일보

    2004.10.06 17:55

  • [미술] '秋史 한글 편지' 展

    [미술] '秋史 한글 편지' 展

    ▶ 추사가 1828년 마흔 세 살 때 아내 연안 이씨에게 쓴 한글 편지(上). 추사의 제자였던 소치 허유(1809~92)가 그린 추사 김정희의 초상화. 우리나라 사람이 으뜸 서예가

    중앙일보

    2004.05.18 16:58

  • 표암 강세황…'18세기 조선예술' 그의 화폭에 담겼다

    표암 강세황…'18세기 조선예술' 그의 화폭에 담겼다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91)은 여든 가까운 장수를 누리며 그가 살았던 18세기 조선 화단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스승이다. 시 잘 짓고 글씨 빼어나며 그림 좋아서

    중앙일보

    2003.12.23 17:53

  • [미술] 김광업 특별전

    [미술] 김광업 특별전

    운여(雲如) 김광업(1906~76)은 서예계에서 낯선 이름이다. 서예가라 내세우기보다 개성 넘치는 글씨를 쓰는 사람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안과의사로 업을 삼고, 흥사단을 축으로

    중앙일보

    2003.06.10 16:41

  • [미술] '한국서예 청년작가전…'

    서예는 현대에서 죽어가는 장르라고 말할 수 있다. 컴퓨터가 손으로 쓰는 글씨마저 대체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붓을 들어 글을 짓고 마음을 닦던 전통은 유물로 박물관에 들

    중앙일보

    2003.03.11 16:40

  • 서예 사랑의 '큰 획'

    '통문관(通文館)'은 고려 때 중국에 보내는 문서 등을 살피는 사대(査對) 외교를 맡아보던 관청이다. 1934년부터 서울 인사동에서 고서점을 열어온 산기(山氣) 이겸로(李謙魯·9

    중앙일보

    2002.07.23 00:00

  • 日전위서예가 이노우에 예술의전당서 전시회

    '외로운 한 마리 늑대'. 유준상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일본 전위 서예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노우에 유이치 (井上有一.1916~85)에게 이런 별칭을 붙인다. '전위' 라는 말이 암시하

    중앙일보

    1999.06.04 00:00